■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두 가지 사안 전문가와 함께 깊이 짚어보겠습니다. 정치와 경제 문제인데요, 먼저 경제와 정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일성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얘기했어요. 지금 현재 과제들, 굉장히 많은데 가장 시급한 과제들은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정환]
가장 시급한 과제가 여러 개가 있어서 사실 순위를 정하지 못할 정도로 어렵다. 어떤 이야기냐면 일단은 국내 경제성장률 저하가 심각하다. KDI나 한국은행에서 성장률 저하를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좀 구조적이 되어 가고 있다는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제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에서 내수, 소비가 진작되기 어려운 상황.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인구 고령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인구 고령화 때문에 자동적으로 내수가 위축되는 것, 소비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구조적인 내수 위축, 소비 위축, 이에 따른 경제성장률 저하를 전 세계 기관들이 이야기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아무래도 또 해외에 관한 이야기. 아무래도 국제경제, 그러니까 미중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고 흔히 말하는 관세가 안정되는 측면으로 가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관세전쟁으로 발발될 가능성,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경제 패권 경쟁은 앞으로 적어도 한동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불확실성하에서 우리 경제가 어떻게 돼야 되냐, 이런 이슈고 있다. 이야기하면 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는 것으로 환원되고 있거든요. 우리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성장률이 저하하는 상황에서도 성장 동력을 찾고 경기를 회복하는 측면 하나가 있고요. 이와 동시에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이런 과제가 있다. 그래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실용적 시장주의를 펴서 시장경제를 해서 성장률을 도모하고 공정경제를 하면서 결국은 분배 문제 같은 것들을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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